방탄소년단 정국, '슈취타' 고품격 라이브.."11월 내 싱글+미니앨범 낼 계획"

문완식 기자 2023. 8. 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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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슈취타'에서 전 세계 팬들에게 귀 호강을 안겼다.

정국은 최근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진행하는 '슈취타'에 출연해 전 세계 팬들에게 다양한 노래를 선물했다.

슈가는 "BTS 보물, 영원한 황금 막내 엔딩곡으로 노래 한 곡 하고 가" 라고 메인 보컬인 정국에게 노래를 요청했고, 정국은 "슈취타에서 노래 부른 사람 내가 처음인가?"라고 말하며 노래방 기계를 이용해 가수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을 감미로운 음색과 달콤한 목소리로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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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 '슈취타' 고품격 라이브.."11월 내 싱글+미니앨범 낼 계획"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슈취타'에서 전 세계 팬들에게 귀 호강을 안겼다.

정국은 최근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진행하는 '슈취타'에 출연해 전 세계 팬들에게 다양한 노래를 선물했다.

슈가는 "BTS 보물, 영원한 황금 막내 엔딩곡으로 노래 한 곡 하고 가" 라고 메인 보컬인 정국에게 노래를 요청했고, 정국은 "슈취타에서 노래 부른 사람 내가 처음인가?"라고 말하며 노래방 기계를 이용해 가수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을 감미로운 음색과 달콤한 목소리로 열창했다.

정국은 시원한 고음과 특유의 디테일한 감성 그리고 섬세한 떨림까지 표현한 발성, 바이브레이션 등 듣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전율을 선사했다.

정국은 노래 후 여운이 남았는지 "노래 한 곡 더 하면 안 되나요? 형 먼저 퇴근하실래요?"라고 물은 뒤 가수 싸이의 'That That'(댓댓) 을 선곡해 넘치는 흥과 끼를 한껏 발산했다.

정국은 박자와 리듬을 자유자재로 밀고 당기며 귀에 착착 감기게 노래했다. 또 안무도 함께 곁들여 보는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정국은 녹화가 끝난 이후에도 허각의 'Hello'(헬로우), 이지(izi)의 ' 응급실', 버즈의 '가시', SG 워너비의 '라라라', MC 스나이퍼의 'One Nation'(원 네이션), 성시경의 '희재', 뉴진스의 'Ditto'(디토), 안재욱의 '친구' 등 발라드부터 록, 랩까지 '장르불문' 보컬 신공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정국은 고품격 가창력이 돋보이는 라이브로 스태프들의 호응과 떼창까지 끌어냈다.

이날 슈가는 정국에게 연신 천재라고 치켜세우며 "방탄소년단 정국이 아닌 인간 정국의 꿈은 뭔가?"라고 물었다.

정국은 "전제가 잘못됐다. 인간 정국과 방탄소년단 정국은 분리할 수 없다"면서 "나 스스로 내가 괜찮다고 생각할 때 '진짜 진짜 멋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난 지금도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내가 진짜 열심히 해서 스스로 만족시키는 경지까지 도달하는 그 순간이 왔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정국은 올해 11월 내에 싱글 1개와 미니 앨범을 낼 계획이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정국은 지난 17일 발매한 '세븐'(Seven)으로 미국 저명한 음악 매체 빌보드(Billboard)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팝스타' 면모를 빛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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