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9년 무관 설움’ 아스널→‘우승恨’풀어줄 ‘마지막 열쇠’는 360억 공격수인 바로 이 선수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지난 해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널은 지난 해 맨체스터 시티에 막판 역전우승을 헌납했다. 지난 시즌 아스널은 시즌 93%동안 1위를 달렸다. 하지만 우승은 맨시티의 것이었다. EPL은 한 시즌 38경기를 치른다. 93%라면 35경기 동안 1위를 했다는 의미이다. 단 3경기 때문에 우승을 놓쳤다는 의미이다.
맨시티가 우승을 한 것은 괴물 홀란드 때문이다. 지난 시즌 홀란드는 38경기에서 36골을 터뜨리며 팀의 우승을 일궈냈다. 우승을 놓친 아스널 선수중 팀내서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선수는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의 15골이다. 마르틴 외데가르드도 15골을 넣었지만 두 선수가 넣은 골은 홀란드의 36골보다도 적다. 그만큼 스트라이커가 아쉬운 아스널이었다.
이런 ‘아킬레스건’이 있는 아스널은 리그 우승을 차지하기위해 마지막 열쇠를 찾고 있는데 적임자가 있다고 한다. 바로 파리 생제르맹 네이마르이다.
영국 더 선은 7월말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 아스널이 우승하기위해서는 PSG 슈퍼스타와 계약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 선수가 바로 네이마르로 아스널이 우승하기위한 마지막 열쇠라는 것이다.
네이마르 영입을 강력히 주장하고 나선 레전드는 다름 아닌 아스널에서 한시즌 뛰었고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공격형 미드필더인 줄리우 바프티스타이다. 아스널의 공격력을 극대화하고 팀을 완성하기위해서는 네이마르를 영입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는 것이다.
그의 주장을 빌리면 네이마르는 현재 PSG에서 쉽게 이적할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네이마르는 지난 시즌 구단에 찍히다시피했다. 킬리안 음바페와도 사이가 좋지 않은데 그의 편을 들어주던 리오넬 메시도 팀을 떠났다. PSG에서는 제기량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을 듯한데 새로운 분위기가 필요하다는 것이 바프티스타의 주장이다.
비록 네이마르가 이미 31살의 나이이지만 여전히 공격력을 자랑한다는 것이 바프티스타의 분석이다. PSG도 네이마르를 이적 시키고픈 생각을 갖고 있기에 아스널이 움직이기만 하면 쉽게 영입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바프티스타는 “내 생각에는 네이마르가 PSG에서 편안하다고 생각하지만 아마도 그에게 가장 좋은 움직임은 새로운 클럽에서 새로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다”며 “아마도 그를 지원하고 그에게 필요한 모든 자신감을 주는 클럽이 필요한데 PSG는 아니고 바로 아스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팬들은 네이마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PSG팬들은 그렇다”며 “아스널은 유럽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이다. 아르테타 감독과 함께 아스널은 뭔가 이루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강력한 무엇인가를 구축하기 시작했는데 마지막 열쇠가 필요하다. 바로 네이마르가 그 마지막 열쇠이다. 네이마르만 있으면 그 문을 열수 있다. 그는 놀라운 선수이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르테타에게 최전방 공격수로서의 옵션을 제공해 줄수 있는 선수가 바로 네이마르이다”라며 다시 한번 그의 영입을 촉구했다.
네이마르가 아스널로 이적한다면 친숙한 선수들도 많다. 브라질 국가 대표 출신인 가브리에우 제주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와 같은 동료들이 있다.
한편 네이마르는 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첼시, 바르셀로나 복귀 등 몇몇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네이마르는 PSG에서의 연봉은 2200만 파운드이다.
[PSG를 떠나고 싶어하는 네이마르. PSG도 그를 다른 팀으로 이적시키기를 원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PSG]-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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