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내 신체 장점? 필요 이상으로 각목 같다” ‘19금’ 고백 ('쉬는부부')[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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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신동엽이 화끈한 자기 자랑에 나섰다.
자신의 차례가 된 신동엽은 "저도 방송에 적합하지 못하다"라고 운을 떼며 "어렸을 때는 그게 콤플렉스였다. 근데 그게 전문가들이 장점이라 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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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화끈한 자기 자랑에 나섰다.
31일 방송된 MBN ‘쉬는 부부’에서는 워크숍을 찾은 부부들의 2일차 일정이 공개됐다.
이날 아침부터 간단한 스트레칭을 마친 부부들은 자신의 ‘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 서로가 가지고 있는 신체적 장점을 꼽아 자랑하는가 하면, 배우자의 신체를 칭찬하기도 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신동엽은 “거울 보면서 내 몸이지만 괜찮다고 생각하는 건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김새롬 역시 “나 자신을 좋아해야 상대방도 좋아할 수 있다고 하듯, 내 장점을 찾을 줄 아니까 상대방 장점을 찾는 것도 수월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공감했다.
이어 출연진들 역시 자신의 몸을 자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새롬은 "기립근이 움푹 파인 김새롬”이라며 자신을 소개했고, 한채아는 “내 토끼 같은 엉덩이, 애플힙보단 위가 봉긋하다. 운동하지 않아도 타고났다”라고 자랑했다.
꽈추형 홍성우는 “저는 방송에 나갈 수 없는 용어다. 안 믿을 거지 않냐”라고 망설이면서도 “저는 XX가 되게 이쁜것 같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에 홍성우는 “내가 이야기 안 한다고 했지 않냐. 왜 시킨 거냐”라며 민망해했다.
자신의 차례가 된 신동엽은 “저도 방송에 적합하지 못하다”라고 운을 떼며 “어렸을 때는 그게 콤플렉스였다. 근데 그게 전문가들이 장점이라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필요 이상으로 각목 같은 느낌. 어렸을 때는 혼자 의기소침해진 적도 있다”고 말해 경악을 불러일으켰다.
그러자 김새롬은 “그걸 어필하려고 어린 시절을 소환한 거냐”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yusuou@osen.co.kr
[사진] MBN '쉬는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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