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샌디에이고 김하성, 어깨 이상無…콜로라도전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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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슬라이딩을 하다가 오른쪽 어깨를 다친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김하성은 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김하성은 전날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3회 말 공격 때 3루에서 홈으로 태그업한 뒤 선제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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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슬라이딩을 하다가 오른쪽 어깨를 다친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김하성은 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김하성은 전날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3회 말 공격 때 3루에서 홈으로 태그업한 뒤 선제 득점을 올렸다. 그런데 홈 플레이트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하다가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 김하성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포수가 공을 놓친 사이 오른손으로 홈플레이트를 찍었다.
김하성은 텍사스전을 마친 뒤 “엑스레이 검사에선 뼈에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내일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이 안 좋아질 수도 있다. 두고 봐야 한다. 내일 경기에 꼭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하성의 의지대로, 큰 부상을 피했다. 다만, 공을 던지는 오른쪽 어깨에 충격을 받았기 때문에 보호 차원에서 2루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출전한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김하성은 7월 한 달 동안 타율 0.341(85타수 29안타)에 5홈런, 9타점을 올렸다. 최근 붙박이 1번 타자로 나서고 있는 김하성은 7월에만 21득점을 올려 공격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279에 14홈런, 39타점, 59득점을 유지 중이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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