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또 다른 배움의 시간…청소년 프로그램 '풍성'

윤다정 기자 입력 2023. 8. 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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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 생존수영부터 체험·특강·책 만들기까지
서울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해양경찰로부터 생존수영을 배우는 어린이들. (뉴스1 DB)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7월 하순부터 시작된 여름방학이 8월로 접어들어 절정을 달리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들은 모처럼의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청소년들이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는 11일까지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7세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평일 1일 3회 운영되며, 회당 3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한 후 수강할 수 있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 실외교육장에 가로·세로 10m 수심 0.65m 규모의 간이 풀장을 설치해 실제 물놀이와 비슷한 환경을 조성하고, 위기 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안내한다.

생존수영 전문가인 해양경찰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새우등 뜨기', '잎새뜨기', '맨몸 누워뜨기' 등 여러 가지 상황별 생존수영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물놀이 안전수칙 △물 속 체온 유지 자세 △구명조끼 착용법 △구명설비 사용법 △익수자 긴급구조 방법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등도 배울 수 있다.

서울 노원구는 27일까지 불암산 힐링타운 내 나비정원 1층 로비에서 '세계의 메뚜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인도네시아의 리옥크대왕여치 등 국내 및 세계의 희귀 메뚜기 62종, 총 173마리의 표본이 전시된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나비정원 2층 프로그램실에서는 '곤충 배지 만들기'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2시간씩, 1일 2회 참여 가능하다.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곤충 아카데미-메뚜기 오르골 만들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화~금요일 오후 12시30분에 1시간씩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1인당 5000원의 교육비를 결제해야 한다.

서울 양천구 연의생태공원에서 어린이들이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19일 연의생태공원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반짝반짝 별빛 아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여름철 공원 내 습지에 서식하는 수서 곤충과 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습지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친환경 모기기피제 천연계피 가랜드 만들기 △퀴즈로 풀어보는 탄소중립 △엄마랑 아빠랑 손잡고 걸어요 △연잎과 함께하는 여름나기 △'습지가 궁금해?' 등이다.

신청은 이날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서울 종로구는 △청운문학도서관 △아름꿈도서관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 △우리소리도서관 △지혜만들기 작은도서관 △꿈꾸는 평창동 작은도서관 △통인어린이작은도서관 등 종로구립도서관 7곳에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운문학도서관에서는 특강을 듣고 전래놀이와 생태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빠와 함께하는 독서캠프 : 도서관에서 여름나기'를 진행한다. 아름꿈도서관에서는 바다 동물의 특성을 배우고 나만의 책을 만드는 '생각 튼튼! 창의 쑥쑥! 책 탐구'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은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와 함께 초등 고학년을 위한 '문해력 향상교실'을, 우리소리도서관은 7세부터 초등 저학년, 학부모가 함께 각종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범, 놀아보자 한판' 행사를 연다.

지혜만들기 작은도서관에서는 어린이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그림책에서 글자책으로 넘어가기'를 진행한다. 꿈꾸는 평창동 작은도서관은 초등학생을 위한 역사교실 '한국사 나들이'를 개최한다.

통인어린이작은도서관에서는 상명부속여중 영어 동아리 학생들과 어린이를 매칭해 일 대 일로 영어책을 읽고 독후활동까지 진행하는 '영어 북버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별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의 일시·장소, 세부 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립도서관과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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