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기 “♥이현이 돌로 태어나면 돌 수집가로 살 것” 달달 (동상이몽2)[결정적장면]

이현이 홍성기 부부가 금슬을 드러냈다.

7월 3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현이 홍성기 부부와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여행을 떠나며 극과 극 성향을 드러냈다.

계획형 인간인 홍성기와 이지혜, 즉흥형 인간인 이현이와 문재완이 케미를 자랑했다. 홍성기와 이지혜가 여행 계획대로 움직이지 않는 이현이와 문재완에게 답답해하는 반면 이현이와 문재완은 느긋하게 여행을 즐겼다.

그러다 홍성기가 혼자 고기를 구우며 이지혜와 조금씩 분열하기 시작했다. 이현이는 “내가 봤을 때 둘이 절대 못 살아”라고 말했고 이지혜는 “나도 느꼈다”고 공감했다. 홍성기도 “수명이 서로 단축될 거다”고 동의했다.

반면 문재완은 이현이와 함께 한 여행이 “편하고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현이는 “우리 둘만 왔으면 아직도 창포원에 있을 거다”며 여행이 진행되지 않았으리라 봤다. 문재완도 “정확히 말하면 안 온다. 계획을 못 짠다”며 “서로 보완적인 관계가 되게 좋은 것 같긴 하다”고 말했다.

홍성기는 “저는 다시 태어나도 이현이와 결혼한다고 했다. 그 말을 듣자마자 이현이가 돌로 태어난다고 했다. 돌로 태어나면 돌 수집가로 살게”라며 아내 이현이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문재완이 “나도 우리 와이프와 결혼할 거다. 태리와 엘리 만나야 하잖아”라고 말하자 이지혜는 “내가 싫다”고 선을 그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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