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수비 부담 좀 덜게 해줘…토트넘, 바르사와 특급 거래로 허리 윤활유 바를까

이성필 기자 2023. 8. 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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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 도우미를 영입하려 애쓰고 있다.

토트넘은 중앙 수비와 더불어 중앙 미드필더가 약하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제임스 메이슨을 영입하며 공격 연결 고리는 만들었지만, 수비진 앞선의 수비형 미드필더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중이다.

중앙 수비진이 믿음직하지 못하니 허리진 보강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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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바르셀로나의 프랑크 케시에를 두고 토트넘 홋스퍼가 눈도장을 찍고 있다.
▲ FC바르셀로나의 프랑크 케시에를 두고 토트넘 홋스퍼가 눈도장을 찍고 있다.
▲ FC바르셀로나의 프랑크 케시에를 두고 토트넘 홋스퍼가 눈도장을 찍고 있다.
▲ FC바르셀로나의 프랑크 케시에를 두고 토트넘 홋스퍼가 눈도장을 찍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 도우미를 영입하려 애쓰고 있다.

토트넘은 중앙 수비와 더불어 중앙 미드필더가 약하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제임스 메이슨을 영입하며 공격 연결 고리는 만들었지만, 수비진 앞선의 수비형 미드필더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중이다.

프리 시즌 두 경기에서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를 내세우고 올리버 스킵을 교체 카드로 활용했지만, 믿음직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시즌이 시작되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주전으로 나설 것이 확실해 보이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이적설에 휘말려 거취가 불분명하다.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부상에서 복귀하면 선발로 나서겠지만, 호이비에르가 빠질 경우 비수마와 사르로는 부족함이 있어 보인다. 중앙 수비진이 믿음직하지 못하니 허리진 보강은 필수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31일(한국시간) 시즌 내내 이적설에 오르내리는 프랑크 케시에(FC바르셀로나)의 상황을 전하며 '케시에는 지난해 여름 프리미어리그 입성 기회가 있었지만,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을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 프랑크 케시에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면 토트넘 홋스퍼로 임대 또는 완전 이적 가능성이 크게 열린다.
▲ 프랑크 케시에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면 토트넘 홋스퍼로 임대 또는 완전 이적 가능성이 크게 열린다.
▲ 프랑크 케시에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면 토트넘 홋스퍼로 임대 또는 완전 이적 가능성이 크게 열린다.
▲ 프랑크 케시에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면 토트넘 홋스퍼로 임대 또는 완전 이적 가능성이 크게 열린다.
▲ 프랑크 케시에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면 토트넘 홋스퍼로 임대 또는 완전 이적 가능성이 크게 열린다.
▲ 프랑크 케시에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면 토트넘 홋스퍼로 임대 또는 완전 이적 가능성이 크게 열린다.
▲ 프랑크 케시에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면 토트넘 홋스퍼로 임대 또는 완전 이적 가능성이 크게 열린다.

케시에의 바르셀로나 기록은 리그 28경기 1골 1도움, 코파 델 레이(국왕컵) 5경기 1골 2도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6경기 1골, 유로파리그(UEL) 2경기 출전이 전부다.

입지도 불완전하다. 주전을 보장받지 못했다. 자연스럽게 겨울 이적 시장부터 바로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는 보도들이 쏟아졌고 케시에는 부정하기 바빴다.

매체는 '지난해 여름 케시에는 토트넘은 물론 리버풀, 애스턴 빌라, 첼시 등과 연결됐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와 4년 계약을 맺었다. 현재는 이적 가능성이 있다는 정황이 여기저기서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케시에는 프리 시즌 미국 투어 아스널전에 45분을 소화했지만, 정작 상징성 컸던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는 벤치만 데웠다. 자연스럽게 이적설이 다시 피어올랐다.

호이비에르가 AT마드리드로 향하는 것은 거의 확정적으로 보인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자신의 축구에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앙 미드필더를 원하고 있어 그렇다.

토트넘은 케시에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있다. 유벤투스가 케시에를 지켜 보고 있지만, 완전 이적이 아닌 장기 임대를 선호하고 있다고 한다. 무려 2026년까지 장기 임대라는 점에서 돈이 급한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매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2,000만 유로(약 281억 원)의 이적료면 케시에를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가격 대비 성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토트넘에는 적격이다. 선발 출전 보장으로 이적에 대한 욕구를 더 올릴 수도 있다. 또. 손흥민이나 데얀 클루세프스키 등 공격진이 수비 부담을 덜고 공격에 더 집중하는 효과로도 이어질 수 있다.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와 중요한 거래를 진행 중이다. 중앙 수비수 클레망 랑글레의 완전 이적이다. 지난 시즌 임대로 활용했고 나쁘지 않은 기량을 보여줬다. 2024년 여름 완전 이적 조건이 붙은 1년 임대로 가닥이 잡히는 중이다.

선택은 케시에의 몫이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여전히 자리가 보이지 않는다. 토트넘은 두 팔 벌려 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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