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상승 마감…7월 한 달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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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28% 오르며 3만 5559.5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0.15% 오르며 4,588.96에, 나스닥 지수는 0.21% 상승한 1만 4346.0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5개월 연속 상승 마감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3대 주요 지수 모두 장중에는 불안한 흐름을 보이면서 서머 랠리 열기가 이전에 비해 약해진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올해 S&P500 지수가 3,900까지 후퇴할 것이라며 비관론을 고수하던 월가의 대표적인 약세론자 마이크 윌슨 모건스탠리 최고투자책임자는 자신이 틀렸으며, 2019년 랠리가 재현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51% 오르며 배럴당 81.8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유가는 3거래일 연속 오르며 지난 4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또한 7월 한 달 동안 16% 가까이 오르면서 2022년 1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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