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실적 쓴 수협은행, 하반기 M&A로 지주회사 전환에 속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h수협은행이 올 상반기 1876억원의 역대 최대 순이익을 내면서 금융지주회사 전환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협은행은 올 하반기 캐피탈, 자산운용사 등 비은행 1곳을 인수해 지주사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올 상반기 순이익 1876억원을 거뒀다.
━올 하반기 캐피탈·자산운용사 인수 ━앞서 수협은행은 올해를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선행 과제로 은행과 최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자회사 인수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올 상반기 순이익 1876억원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1707억원) 대비 9.9%(169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이 분리된 지난 2017년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6월 말 기준 수협은행의 연체율은 0.30%로 전년 동기 대비 0.05%포인트 개선됐으며 이에 따른 총자산(신탁포함)은 66조8276억원을 기록했다.
━
수협은행은 자산운용사, 캐피탈사 인수를 인수합병(M&A) 우선순위 업종으로 보고 있다. 이어 오는 2024년 이후에는 수협중앙회와 함께 금융지주 전환을 추진하고 자회사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강 행장은 지난해 말 은행장 직속으로 애자일 조직인 '미래혁신추진실'을 꾸렸다. 미래혁신추진실은 현재 올 하반기 중 1곳을 인수하기로 하고 매물을 탐색하고 있다.
강신숙 행장은 수협은행의 지속성장은 은행 뿐 아니라 수협중앙회와 회원조합, 어업인 모두의 미래에 영향을 주는 중대사안인 만큼 M&A 과정에서도 '돌다리도 두드려 본다'는 자세로 신중하게 의사결정한다는 생각이다.
일각에선 웰컴캐피탈과 그 자회사인 웰컴자산운용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졌지만 수협은행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하고 있다.
강 행장은 올해 영업이익을 3650억원, 순이익을 3200억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 넘는 무더위… '폭염특보' 광주·전남, 온열질환자 연속 발생 - 머니S
- '송종국 딸' 송지아, 폭풍 성장… 박연수 "성숙해진 내 보물" - 머니S
- '슈돌' 추사랑·삼둥이·엄지온 재회… 야노 시호 "그리웠어" - 머니S
- '음주운전' 적발된 충북 소방공무원 직위해제 - 머니S
- 코요태 김종민 심경 고백…"신지 '센 언니' 소문 발원지?" - 머니S
- 5대 은행 예대금리차 0%대로… 하나은행 '최저' - 머니S
- 아시아나 조종사 노조, 사측과 손 맞잡나 - 머니S
- [momo톡] "기내에서 반드시 '안전벨트' 매야합니다" - 머니S
- SK온, 분기 최대 매출 달성… 수익성 개선에 '흑자 전환' 속도↑ - 머니S
- 태블릿·노트북도 접는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폴더블 생태계 확장, 대중화 이끌 것"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