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 亞-韓시장 유혹 위한 중요한 요소" PSG 아-태 지역 단장 이강인에게 거는 마케팅 효과 기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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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문 파리생제르맹(PSG)이 역대 PSG 유니폼을 입은 첫 한국 선수 이강인(22)을 통한 마케팅 효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
PSG 아시아-태평양 단장인 세바스티엔 바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가 팀에 영입된 이후 2018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사무실을 열었다. 그것을 열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느꼈다. 다른 모든 유럽의 빅 클럽들은 싱가포르 또는 홍콩에 이미 사무실을 두고 있다. 우리는 중국 상하이와 일본 도쿄에 지점을 열었다. 이 부분은 구단의 전략과 이 핵심 영역에서의 브랜드 개발에 결정적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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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프랑스 명문 파리생제르맹(PSG)이 역대 PSG 유니폼을 입은 첫 한국 선수 이강인(22)을 통한 마케팅 효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
PSG 아시아-태평양 단장인 세바스티엔 바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가 팀에 영입된 이후 2018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사무실을 열었다. 그것을 열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느꼈다. 다른 모든 유럽의 빅 클럽들은 싱가포르 또는 홍콩에 이미 사무실을 두고 있다. 우리는 중국 상하이와 일본 도쿄에 지점을 열었다. 이 부분은 구단의 전략과 이 핵심 영역에서의 브랜드 개발에 결정적이었다"고 밝혔다.
PSG는 아시아 시장 점유를 위해 방점을 찍었다. 올 여름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에이스' 이강인을 영입했다. 애틀레티코(AT) 마드리드가 지불을 꺼려했던 이적료 2200만유로(약 312억원)를 마요르카 측에 냈다.
PSG의 이강인 영입은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우선적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인 기량적인 면을 먼저 고려했을 뿐만 아니라 마케팅적인 면까지 염두에 두고 뽑았다는 주장이다. 'RMC 스포르트'는 'PSG는 아시아 시장을 정복하기 위해 확실히 인기가 높은 네이마르와 같은 일부 선수들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강인 영입은 아시아와 한국 시장을 유혹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라고 했다. 바셀스 단장은 "아시아 시장은 스타 플레이어들을 매우 좋아한다. 우리는 지난해 메시를 보유했었고, 이탈리아 출신 마르코 베라티를 비롯해 잔루이지 돈나룸마, 스페인 출신 아치라프 하키미 등 많은 스타들이 있다. 아시아 팬들은 그것을 정말 좋아한다. 이강인의 등장은 우리가 한국과 아시아의 모든 곳에서 발전하도록 해줄 것이다. 이강인은 PSG에서 뛰는 첫 번째 아시아 선수다. 이 부분은 명백하게 아시아에서 우리를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강인 영입 효과는 현재 진행 중인 프리시즌 일본 투어에서 제대로 드러나고 있다. 일본 PSG 스토어에서 이강인의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렸다는 것이 지난 29일 'RMC 스포르트'의 보도였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의 유니폼 판매가 1위, 2위 네이마르, 3위 마르퀴뇨스 순이었다.
PSG 토크도 '이강인이 PSG 입단 이후 스타덤에 올랐다.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으로 향하는 아시아 투어에서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그라운드 복귀가 절실하다. 지난 22일 프랑스 르아브르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 도중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다. 이후 햄스트링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이강인은 1일 오후 7시 이탈리아 명문 인터밀란과의 친선전을 마지막으로 일본 투어를 마친다. 곧바로 한국으로 건너오는 PSG는 오는 3일 부산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마지막 프리시즌 친선전을 치른 뒤 프랑스로 복귀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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