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캉테+벤제마와 한솥밥' 파비뉴, 알 이티하드 이적...'이적료 65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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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뉴(29)가 리버풀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둥지를 옮겼다.
알 이티하드는 1일(한국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파비뉴의 영입을 공식화했다.
파비뉴는 지난 2018년 여름 이적료 3,865만 파운드(약 635억 원)에 AS모나코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절실하게 설득했고, 파비뉴의 마음이 움직이면서 거래가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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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파비뉴(29)가 리버풀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둥지를 옮겼다.
알 이티하드는 1일(한국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파비뉴의 영입을 공식화했다. 파비뉴는 '2026'이 적힌 유니폼을 들고 있었다.
파비뉴는 지난 2018년 여름 이적료 3,865만 파운드(약 635억 원)에 AS모나코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절실하게 설득했고, 파비뉴의 마음이 움직이면서 거래가 성사됐다.
데뷔 시즌 초반엔 언어 및 기타 문제로 벤치에만 머물렀다. 그러다 차츰 기회를 받기 시작했고, 중반부터 핵심으로 뛰기 시작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며 4백을 훌륭하게 보호했으며, 유사시엔 센터백으로 출전하는 등 만능 자원의 가치를 뽐냈다.
리버풀에 있어 대체 불가한 자원으로 평가됐다. 3선 자원으로 뛸 수 있는 선수 중 파비뉴의 롤을 그대로 수행할 수 있는 선수가 거의 없다. 지난 시즌까지도 파비뉴가 쭉 나섰고, 공식전 49경기를 소화했다. 물론, 최근 경기력이 정점일 때와 비교하면 떨어지긴 했어도 여전히 중요한 자원임은 부정할 수 없다.
파비뉴는 수많은 영광을 맛봤다. 리버풀 입성 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2-23시즌 종료 후, 알 이티하드와 연결됐다. 알 이티하드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미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조타를 영입했다. 여기다 파비뉴까지 영입할 계획을 세웠고, 7월 중순부터 급물살을 탔다.
시간이 흘러 구단, 개인 합의가 이뤄졌다. 브라질 '글로보', 영국 '디 애슬래틱',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알 이티하드는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655억 원)를 지불했다. 그리고 파비뉴는 3년 동안 연봉 2,500만 유로(약 350억 원)를 받게 된다. 총 1,060억 원에 해당한다. 이제 사우디에서 새로운 여정에 나서게 된다.
한편, 알 이티하드는 2022-23시즌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우승팀이다. 감독은 누누 산투다.
사진= 알 이티하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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