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김수미에 "죽으면 그림 값어치 ↑ 너를 위해 빨리 죽을게"[회장님네]
2023. 8. 1. 05:3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겸 팝아트 작가 조영남과 배우 김수미가 친분을 과시했다.
조영남은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조영남이 등장하자 반색했다. 이어 "오빠가 준 그림 우리 집 거실에 잘 걸어놨어~"라고 털어놨다.
이에 조영남은 "그거 굉장히 좋은 거야"라고 알렸고, 김수미는 "알아 알아"라고 고개를 끄덕인 후 "내가 살짝 가격을 봤다?"고 운을 뗐다.
김수미는 이어 함박웃음을 터뜨리며 "비싸더라"라고 전했고, 조영남은 "그렇지. 내가 죽을 거거든(?) 그러면 값어치가 더 오를 거야"라고 귀띔했다.
이를 들은 김수미는 "빨리 죽을래? 그림값 올라가게?"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조영남은 "빨리 죽어야지. 너를 위해서"라고 화답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농촌 회장, 김회장네 사람들이 다시 뭉쳤다!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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