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전석 매진' 태국 첫 단독 콘서트 성료…1만 팬과 소통

조연경 기자 2023. 8. 1.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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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aespa)가 태국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스파는 지난 달 29일과 30일 양일간 태국 방콕 썬더돔(Thunder Dome)에서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BANGKOK'(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방콕)을 개최,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에스파가 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2회차 공연 전석 모두 빠르게 매진된 것은 물론, 총 1만 명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진행되어 에스파의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날 세계관 스토리에서 조력자로 등장했던 'nævis(나이비스)'의 등장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에스파는 'Girls'(걸스) 'ænergy'(아이너지) 'Savage'(새비지) 'Black Mamba'(블랙맘바) 'Next Level'(넥스트 레벨) 등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히트곡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에스파는 신드롬급 인기를 끈 'Spicy'(스파이시)를 비롯해 'Thirsty'(써스티) 'Salty & Sweet'(솔티 & 스위트) 'I'm Unhappy'(아임 언해피) 등 신곡은 물론, 카리나의 'Menagerie'(메나쥬리), 윈터의 '입모양 (Lips)', 지젤의 '2HOT4U'(투 핫 포 유), 닝닝의 'Wake up'(웨이크 업) 등 멤버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곡 무대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에 현지 관객들 역시 'aespa는 MY에게 매우 소중해요', '우리 영원히 함께 서로 의지하자', '우리가 다시 만날 때까지, 당신만을 기다릴게' 등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슬로건을 흔들고, LED 박스로 하트, 달, 별, 나비 등 각 멤버들을 상징하는 엠블럼을 만드는 등의 특별한 이벤트로 에스파를 감동케 했다.

한편, 에스파는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이후 최단기간 일본 도쿄돔에 입성,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JAPAN -Special Edition-'(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재팬 -스페셜 에디션-) 공연을 펼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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