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서 ‘남북 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창립총회

정면구 2023. 8. 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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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양구와 정선, 경북 영천을 잇는 이른바 '남북 9축 고속도로'를 위한 시군 대응이 강화됩니다.

강원도와 경북지역 10개 시군은 오늘(31일) 정선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남북 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고속도로 조기 추진과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추진협의회 초대 회장은 최승준 정선군수가 선출됐습니다.

남북 9축 고속도로는 양구와 경북 영천 사이 309.5킬로미터 구간으로, 사업비는 14조 8천여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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