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안정적 정착 지원 ‘현장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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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살기좋은 농촌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농업인들과 현장 소통에 나서 주목된다.
농축산분야 청년 농업인 소통의 시간이 성산면 소재 청년농업인의 버섯재배 농장에서 김홍규 강릉시장과 이경준 강릉시4-H회장을 비롯해 농·축산분야 청년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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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제안
전문 교육시스템 도입 의견도
강릉시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살기좋은 농촌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농업인들과 현장 소통에 나서 주목된다. 농축산분야 청년 농업인 소통의 시간이 성산면 소재 청년농업인의 버섯재배 농장에서 김홍규 강릉시장과 이경준 강릉시4-H회장을 비롯해 농·축산분야 청년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가소득 증대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향과 청년들이 농·축업을하기 편리한 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경준 4-H회장은 “신규 농업인이 직접적으로 농업경영에 대한 적응을 할 수 있는 ‘트레이딩 공간’이 필요하고, 지자체 차원에서 농지·시설을 제공해 창업농이 투자리스크 없이 농업경영을 할 수 있는 2~3만평 규모의 스마트팜단지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용임 농업인은 “신규 농업인들의 경우 토지 매입 등 기초적인 부분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농업 초보자 전문 교육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당장 토지 매입을 위한 대출을 받으려해도 어디서, 어떻게 받아야하는지 등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미니 스마트팜단지 조성, 농·축협업 전문가 상담 창구 등 실현가능한 의견들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연제 dusdn256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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