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강원 미분양 주택 24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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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신규 분양 아파트 물량이 쏟아지는 가운데 미분양 주택은 2000호 넘게 쌓여있어 지역 내 부동산 양극화가 우려된다.
31일 국토교통부의 '2023년 6월 주택 통계'를 보면 강원지역 미분양 주택은 2461호로 전월(2586호)대비 125호(-4.8%) 감소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2000호가 넘는 물량이 남아있다.
미분양에도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보니 6월 도내 주택 인허가는 1688호로 전년(466호)대비 1222호(262.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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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신규 분양 아파트 물량이 쏟아지는 가운데 미분양 주택은 2000호 넘게 쌓여있어 지역 내 부동산 양극화가 우려된다.
31일 국토교통부의 ‘2023년 6월 주택 통계’를 보면 강원지역 미분양 주택은 2461호로 전월(2586호)대비 125호(-4.8%) 감소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2000호가 넘는 물량이 남아있다. 지난해 12월(2648호)과 비교해 187호(-7.1%) 감소에 그쳤고, 부동산 투자 열풍이 불었던 2021년(1648호)보다 813호(49.3%)나 많다. 게다가 공사가 끝난 뒤에도 분양이 되지 못해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558호로 전월(554호)대비 4호(0.7%) 늘어났다.
미분양에도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보니 6월 도내 주택 인허가는 1688호로 전년(466호)대비 1222호(262.2%) 증가했다. 올해 1~5월까지 단 한 건도 진행되지 않았던 주택 분양은 6월 1152호를 기록했고, 이달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874세대) 등의 분양이 이뤄져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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