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치매안심 쉼터 프로그램 11일까지 신청

원예·베이킹 등 기억력 강화 활동

고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11일 ‘치매안심 쉼터’ 프로그램 이용자를 모집한다.

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0세 이상 경증 치매환자(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대기자)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작업, 웃음, 원예, 베이킹 등 다양한 비약물적 활동을 통해 기억력 강화와 집중력 증진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간성읍 소재 치매안심센터, 거진읍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2곳에서 진행된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주5일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낮 12시, 거진읍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 3일(화·수·목)로 운영시간은 오후 1시 30분~오후 4시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 치매안심센터로 유선 신청 후 방문 일정을 예약하면 된다.

한편 ‘치매안심 쉼터’는 낮시간에 치매환자를 보호해 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부양부담 경감 등 효과를 거두기 위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