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카페서 몰카 찍다 붙잡힌 20대…무려 208회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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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의 한 스터디카페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상습적으로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강원 태백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지역 내 한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고 있던 여학생들의 신체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몰래 찍은 혐의로 20대 남성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 씨는 처음엔 범행 사실을 부인했지만, 불법 촬영물이 속속 발각되면서 경찰이 추궁하자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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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의 한 스터디카페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상습적으로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강원 태백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지역 내 한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고 있던 여학생들의 신체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몰래 찍은 혐의로 20대 남성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사건 당일 "건물 옥상에 이상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김 씨를 검거했다. 김 씨의 휴대전화를 살펴본 경찰은, 다리를 비롯해 여성의 신체 특정 부위가 찍힌 사진을 다수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처음엔 범행 사실을 부인했지만, 불법 촬영물이 속속 발각되면서 경찰이 추궁하자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김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22일까지 해당 스터디카페에서 무려 208회에 걸쳐 불법 촬영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 씨의 범행 동기와 여죄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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