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중식당 운영 꿈꿔"…김학래♥임미숙 찾아가 진지하게 '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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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이 중식당 운영을 꿈꾼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박군, 한영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박군은 아내와 함께 이들 부부의 20년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중식당에 입성했다.
김학래, 임미숙 부부는 '열일'한 박군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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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군이 중식당 운영을 꿈꾼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박군, 한영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군은 요식업 중에서도 중식당 운영에 도전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는 멘토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는데 그 주인공은 이봉원이었다. 천안의 소문난 맛집 주인인 이봉원은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생각해 봤는데 난 소상공인 아니냐. 그런데 여기가 거의 중소기업이야"라면서 다른 멘토를 추천했다. 이내 공개된 멘토는 김학래, 임미숙 부부였다.
박군은 아내와 함께 이들 부부의 20년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중식당에 입성했다. 이 자리에서 박군은 "제가 중식당을 하고 싶은 꿈이 있어서 왔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그러자 한영은 걱정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임미숙은 "이게 보통 일이 아니다. 중식은 즉석에서 요리하지 않냐"라고 말했다. 김학래 역시 "의욕만 갖고 장사가 잘되진 않는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한영은 "남편이 밑바닥부터 체험해 보려 한다. 저는 솔직히 반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왔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박군은 "모든 노하우를 간접 경험이라도 해보고 싶어서 왔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러자 김학래는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당장 주방에는 출입할 수 없다며 홀 청소부터 시켰다.
이후에는 홀 서빙, 설거지도 맡았다. 특히 박군이 직접 중식 요리에도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놀라움을 줬다. 김학래, 임미숙 부부는 '열일'한 박군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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