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이슈] ‘30년 침체’ 끝나나?
[앵커]
한때 중국처럼 침체에 허덕이던 나라가 일본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일본 경제 부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주가와 기업 실적, 물가 전반에서 회복 신호가 포착되고 있습니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연구실장과 일본 경제 상황 진단해 보겠습니다.
요즘 일본 경제에 대한 관심,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30년 침체’를 뒤로하고 정말 살아나는 거냐는 게 핵심이죠.
실장님은 어떤 지표로 확인하고 계십니까?
[앵커]
기업의 실적은 주가에 먼저 반영되죠.
그래서일까요, 닛케이 지수는 올해 들어 3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누가 이렇게 일본 주식을 사고 있는 겁니까?
[앵커]
그런데 일본은행이 태도를 바꿨죠.
다행히 기준 금리 곧바로 올리진 않고, 살짝 신호만 보냈습니다.
YCC라는 정책을 수정했다는데, YCC가 뭡니까?
[앵커]
그러면 일본은행은 왜 갑자기 ‘긴축 신호’를 보낸 겁니까?
진짜 긴축으로 돌아서겠다는 거예요?
[앵커]
일본의 통화정책이 긴축으로 돌아서면 환율은 어떻게 될까요?
이 정도 시그널 나왔으면 엔화 올라가야할텐데 오늘 또 100엔당 8백 원대로 내려왔더라고요, 왜 그럴까요?
[앵커]
‘엔저’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건 일본과 가격 경쟁을 해야 하는 우리 수출 기업들이죠.
엔저 현상이 계속된다면 피해 계속 봐야 하는 겁니까.
[앵커]
일본의 완화적 통화 정책에 따른 엔저 흐름을 타고 최근에 일본주식에 투자하는 분들도 많이 늘었죠.
계속 투자 이어나가도 됩니까?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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