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다시 태어나면 돌로"→ 홍성기 "그럼 난 돌수집가" 달달멘트 (동상이몽2)

차혜린 2023. 7. 3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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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의 남편 홍성기가 달달한 멘트로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

3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문재완 부부와 이현이♥홍성기 부부가 첫 부부 동반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알고보니 이지혜는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와 SNS 절친이었는데, 여행 계획을 물어보기 위해 자주 연락했었다고.

이날 여행은 '계획파'인 홍성기와 이지혜, '즉흥파'인 이현이와 문재완 두팀으로 갈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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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의 남편 홍성기가 달달한 멘트로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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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문재완 부부와 이현이♥홍성기 부부가 첫 부부 동반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이지혜는 절친 이현이 부부와 첫 부부 동반여행을 추진했다. 알고보니 이지혜는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와 SNS 절친이었는데, 여행 계획을 물어보기 위해 자주 연락했었다고. 이현이 역시 "나보다 둘이 더 연락을 자주한다"고 인정했다.

이날 여행은 '계획파'인 홍성기와 이지혜, '즉흥파'인 이현이와 문재완 두팀으로 갈라졌다. 창포원에서 각자 여행을 도생하던 이들은 야영장에 도착해서도 '계획파'와 '즉흥파'로 갈렸다.

잘 맞는듯 해보였던 '계획파' 이지혜와 홍성기. '즉흥파' 이현이-문재완을 심부름 보낸 뒤 홍성기는 계속해서 쉬지 않고 움직였고, 급하게 움직이다 음식 재료를 쏟자 결국 이지혜는 "홍성기 내가 그렇게 안봤는데!"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어찌저찌 저녁 준비가 끝난 후 두 부부는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홍성기가 고기를 굽느라 밥을 잘 못먹자 이지혜는 "성기가 꼼꼼하고 너무 좋긴한데.."라고 말문을 열자 이현이는 "내가 볼땐 둘이 절대 못살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현이는 "만약 남편이랑 (이지혜가) 없고 형부랑 나랑 둘이 왔으면 아직 창포원에 있을 거야"라고 말하자, 문재완은 "정확히 이야기하면 안 오지. 계획을 못 짠다"라고 인정했다.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이유를 여행에서 느끼게 된 부부들이었다. 홍성기는 "저는 다시 태어나도 이현이랑 결혼할거다. 근데, 이현이는 다시 태어나면 돌로 태어난다고 하더라"라며 "그럼 난 다시 태어나면 돌 수집가로 살겠다"라며 달달한 멘트를 보냈다.

이에 문재완 역시 "나도 다시 태어나면 우리 와이프랑 결혼 할거다"라며 "태리랑 엘리 만나야지"라고 반전 멘트를 전했다. 이에 이지혜는 "내가 싫다"라고 건조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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