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세 조영남 “오빠 재산 많아, 일찍 죽을 거고” 조하나에 호감 표시 (회장님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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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이 '회장님네' 조하나에게 호감을 표했다.
7월 3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조영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하나에 대해서 조영남은 "걔는 이 프로에서 제일 예쁘다. 너무 귀엽다. 오늘 볼 수 있냐"며 호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영남은 "내 얘기 잘 해줘라. 이 오빠가 재산도 있고, 인격도 되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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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조영남이 '회장님네' 조하나에게 호감을 표했다.
7월 3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조영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영남은 '전원일기' 식구들과 인연에 대해 “김혜정은 사람들이 나에게 많이 소개해 줬었다. 그런데 이루어지지는 않았다”며 "그래서 혜정이는 남달리 보인다”고 고백했다.
조하나에 대해서 조영남은 “걔는 이 프로에서 제일 예쁘다. 너무 귀엽다. 오늘 볼 수 있냐”며 호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영남은 “내 얘기 잘 해줘라. 이 오빠가 재산도 있고, 인격도 되고"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걔는 돈 필요 없다. 걔 무용과 대학교수다”고 철벽방어했다.
김수미는 “걔는 아주 애가 괜찮다”며 “인연을 못 만나고 때를 못 만나서 결혼을 못 한 거지, 문제가 있어서 결혼을 못 한 건 아니다. 막 공부하다 보니 어쩌다가 때를 놓친 것”이라고 칭찬했다.
이를 듣던 조영남은 “네가 그 얘기를 해라. 내가 딸 하나 있고, 재산 어느 정도 벌어놨고, 일찍 죽을 거니까”라며 포기를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김수미는 “예전에 농촌 총각 하나 있다. 성실한 사람 있어. 아무것도 없는데 내가 반 장난으로 밀어주고 있는데 또 오빠를 들이대면 내가 뭐가 되냐. 오빠가 만나면 그냥 점잖게 ‘하나 씨 때문에 프로그램을 봐요. 웃는 모습이 좋다’ 이 정도로 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김수미는 "그냥 혼자 살아. 지금 만나면 초상 치를 일밖에 없다. 잘 생각해라. 용건 오빠하고도 맨날 그 얘기 한다. 이제 서로 아파서 병원 갈 일밖에 없다. 그냥 혼자 살아라. 연애만 해라. 혼인신고하고 결혼은 하지 마라"고 말했다.
한편 조영남은 조하나를 만나 "웃는 게 이쁘다"며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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