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안다행’ 인피니트, 5년 만에 완전체 출격→무인도 표류 도전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7. 3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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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인피니트가 5년 만에 완전체 출격했다.

이날 정형돈은 인피니트와 친분에 대해 "아이돌 프로그램을 같이 했다. 그리고 아파트 아래층 위층 살았다. 하루는 술을 마시고 제가 집 비밀번호를 까먹어서 얘네들 숙소에서 잤다"고 밝혔다.

작은 나무 그늘을 발견한 인피니트는 이내 무인도 생존을 위한 고민을 했다.

인피니트 요리사로 우현이 지목됐고, 그는 "솔직히 좀 걱정된 게 저 말고 집에서 요리를 아무도 안 해먹는 것 같다"며 멤버들에게 메뉴 주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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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면 다행이야’. 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안다행’ 인피니트가 5년 만에 완전체 출격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5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졌다.

이날 정형돈은 인피니트와 친분에 대해 “아이돌 프로그램을 같이 했다. 그리고 아파트 아래층 위층 살았다. 하루는 술을 마시고 제가 집 비밀번호를 까먹어서 얘네들 숙소에서 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어나니까 성규 침대였다”고 하자, 안정환은 “그래서 성규가 널 그렇게 싫어하는구나”라며 너스레 떠는 모습을 보였다.

노를 저어 섬 근처 갯벌까지 도착한 인피니트는 직접 배를 끌고 안으로 들어가야 했다. 그 모습을 보던 안정환은 “이게 쉬울 것 같은데 진짜 힘들다”고 걱정했다.

붐도 “물이 있던 갯벌이라 더 질퍽거린다”고 말했고, 안정환은 “2~3배 체력 소모가 될 거다”고 말했다. 엘은 “집에 가고 싶다”라고 후회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작은 나무 그늘을 발견한 인피니트는 이내 무인도 생존을 위한 고민을 했다. 성열은 “음식도 먹어야 되고 집 같은 거, 쉼터도 찾아야 하는데 배 끄는 순간부터 멘탈이 나갔다”고 고백했다.

한여름 불볕더위에 성종은 “너무 더웠다. 거의 40도의 육박하는 온도였다”고 말했다. 엘도 “제가 다른 활동을 했을 때도 이런 더위는 느껴보지 못했는데 가장 더웠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 인피니트는 소라, 피조개, 키조개 등을 잡았다. 특히 엘은 키조개를 잡으며 활짝 웃었고, 정형돈은 “저 표정은 찐이다. 행복한 표정”이라고 웃기도.

성열은 “정말 놀랐던 게 명수 씨가 몸을 사릴 줄 알았다”고 말했다. 성규는 “좀 놀랐다. 엘 씨가 되게 안 그런 줄 알았는데 열심히 하더라. 잡고 되게 막 기뻐하고 그런 성격인 줄 몰랐다. 13년 만에 처음 알았다”고 전했다.

엘은 “개인적으로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도시 체질이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발견하고 나서 엔도르핀이 엄청 샘솟으면서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멤버들은 박하지, 바지락, 간자미 등을 잡았다.

인피니트 요리사로 우현이 지목됐고, 그는 “솔직히 좀 걱정된 게 저 말고 집에서 요리를 아무도 안 해먹는 것 같다”며 멤버들에게 메뉴 주문을 받았다.

저녁 메뉴로 박하지 된장찌개, 간자미·키조개 구이,해물파전으로 결정됐고, 멤버들은 작업 분담 후 우여곡절 끝에 완성시켰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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