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5억 다이아반지 프러포즈 훈남 남편 사라져” (동상이몽2)

한채영이 남편과 달라진 관계를 말했다.

7월 3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 배우 한채영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인간 바비인형으로 불리는 분”이라고 한채영을 소개했다. 김숙은 “저는 한바비라고 부른다”고 거들었다. 서장훈은 “억소리나는 프러포즈로 화제가 된 훈남 사업가와 결혼 17년차”라고 말했고, 김숙은 “다이아 반지 받은 걸로 유명했다”고 설명했다.

한채영은 프러포즈 당시 5억 다이아반지를 받았던 상황. 서장훈은 “그 훈남 남편은 이제 사라졌다고?”라고 물으며 의아해 했고 김숙은 “헤어졌냐”며 놀랐다. 한채영은 “베프같이 산다. 프러포즈 물어보면 이제 민망하다”고 답했다.

이지혜는 “지금도 기념일에 서프라이즈가 있냐”고 질문했고 한채영은 “지금은 아들이 해주는 게 좋다. 편지를 준다. 엄마를 부엌으로 초대합니다. 가면 케이크랑 풍선이 있다”고 밝혔다. 김숙이 “아들도 반지를 선물해준다고?”라고 묻자 한채영은 “엄마가 하고 다니는 걸 보고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반지모양 풍선이 있더라. 진짜 반지보다 더 기분이 좋더라”고 말했다.

김숙은 “진짜?”라며 의심했고 김구라는 “진짜 (다이아반지)도 있으니까 좋아하는 거지”라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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