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김천 꺾고 2위로 7월 마무리, 이우형 감독 “8월엔 무패 행진 도전해보겠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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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엔 무패 행진에 도전해보고 싶다."
이우형 감독이 이끄는 FC안양은 3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4라운드 김천상무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3경기 만에 승점 3을 따낸 안양(승점 38)은 선두 김천(승점 42)을 4점 차로 추격했다.
이 감독은 "안양은 1~2경기에서 승리한 뒤에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다. 당연히 이기는 건 없지만, 8월부터는 최대한 패배를 줄이면서 무패 행진을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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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안양=박준범기자] “8월엔 무패 행진에 도전해보고 싶다.”
이우형 감독이 이끄는 FC안양은 3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4라운드 김천상무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3경기 만에 승점 3을 따낸 안양(승점 38)은 선두 김천(승점 42)을 4점 차로 추격했다. 더불어 경남FC, 부산 아이파크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38골로 2위 자리를 꿰찼다.
안양은 이 감독의 사퇴, 부산 아이파크(1-2 패)전 판정 이슈로 어수선했던 분위기를 반전하는 데 성공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김천이 최근에 좋은 팀이었는데 우리가 분위기가 좋지 않았지만 선두 팀을 이긴 것에 대해서는 앞으로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해줬다”고 소감을 말했다.
심판 판정 이슈에 관해서는 구단주인 최대호 시장이 직접 SNS에 항의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도 이정민 심판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최 시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 감독은 “부산전 직후 선수들이 굉장히 아쉬워했다. 그런 상황에서 구단주가 큰 관심을 갖고 어필한다는 건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천전 승리를 8월 상승세로 이어가야 한다. 여전히 선두권 싸움은 치열하다. 이 감독은 “안양은 1~2경기에서 승리한 뒤에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다. 당연히 이기는 건 없지만, 8월부터는 최대한 패배를 줄이면서 무패 행진을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실전에서 첫선을 보인 라에르시오~브루노~야고의 공격 삼각 편대는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했다. 이 감독은 “야고는 K리그에 어느 정도 적응했다. 라에르시오나 브루노가 아직은 부족하고 분발해야 한다. 또 빠른 시간에 적응한다면, 좋은 모습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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