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외화송금' 5대 은행에 영업 일부정지 중징계

이재동 2023. 7. 3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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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이상 외화송금 관련 5대 시중은행에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5대 은행에 영업 일부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다만 은행의 본점 대신 해당 지점이 중징계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금감원은 이외 일부 금융사에는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4월 국내 은행 12곳과 NH선물 등 13개 금융사를 검사한 결과 15조9,000억원 규모의 이상 외화 송금 거래를 통해 외국환거래법 등을 위반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금감원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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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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