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김소현X황민현, 강렬한 첫 만남 "저 남자 내 거"('소용없어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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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tvN '소용없어 거짓말' 1화에서는 목솔희(김소현)와 김도하(황민현)의 강렬한 첫 만남 장면이 전파를 탔다.
김도하에게 이후 목솔희는 "고맙단 말은 됐어요. 빨리 서울 가야 돼서 그런 거니까. 좀 덤비지 그랬어요? 아니. 맞고만 있으니까 진짜 바람피운 사람 같잖아"라며 말을 걸었다.
그러자 김도하는 "뭐 알고 말하는 거예요?"라며 반문했고 목솔희는 "내가 그렇다면 그런 거예요. 나 이런 사람이거든요"라며 명함을 내밀며 자기소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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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민 기자] 31일 tvN '소용없어 거짓말' 1화에서는 목솔희(김소현)와 김도하(황민현)의 강렬한 첫 만남 장면이 전파를 탔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김소현)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황민현)가 만나 펼치는 진실 탐지 로맨스 드라마다.
먼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이들의 인연은 시작됐다. 이날 목솔희는 라이어 헌터로 일하다 조직폭력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됐고, 겨우 따돌리고 터미널로 가서 서울 가는 버스에 올라탔다.
이때 김도하는 헤어진 여자친구 탓에 싸움에 휘말렸고, 이로 인해 버스가 출발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어떤 남성이 버스에 올라타 김도하에게 "서울에서 다른 여자랑 바람났냐"고 추궁하며 멱살을 잡고 있었던 것.
김도하는 "그런 거 아니다"고만 답할 뿐 남성의 폭력에는 저항하지 않고 있었다. 마침 깡패가 버스 터미널에 모습을 드러냈고 급한 마음에 목솔희는 직접 나서서 남성을 내쫓았다.
목솔희는 김도하에게 화를 내고 있는 남성에게 "내가 새로 사귄 여자고 저 남자 내 거니까 이제 꺼지시라고요"라며 소리쳤다.
다행히 버스는 남성이 내리자마자 출발했고 목솔희도 깡패에게 붙잡히지 않았다. 김도하에게 이후 목솔희는 "고맙단 말은 됐어요. 빨리 서울 가야 돼서 그런 거니까. 좀 덤비지 그랬어요? 아니. 맞고만 있으니까 진짜 바람피운 사람 같잖아"라며 말을 걸었다.
그러자 김도하는 "뭐 알고 말하는 거예요?"라며 반문했고 목솔희는 "내가 그렇다면 그런 거예요. 나 이런 사람이거든요"라며 명함을 내밀며 자기소개를 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소용없어 거짓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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