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여야 갈등 봉합…“파행·농성 중단”

성용희 2023. 7. 3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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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여야 갈등으로 파행을 이어온 대전시의회가 갈등을 봉합하고 협치를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상래 대전시의장과 양당 원내대표는 "지난 17일부터 이어진 임시회 파행과 민주당 의원들의 농성을 중단한다"며 "대전시의회는 당을 떠나서 입법과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는 민주당 대전시당이 내건 현수막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반발한 뒤 민주당 의원들의 조례안이 잇따라 미상정되면서 확산했으며 해당 조례들은 9월 임시회에서 다시 논의될 예정입니다.

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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