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잼버리 일정 축소·대회 중단해야”
오중호 2023. 7. 31. 22:17
[KBS 전주]내일(1일) 새만금 세계 잼버리 개회를 앞두고, 일부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가 일정을 축소하거나 대회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논평을 내고, 폭염 경보와 소나기가 예상돼 참가자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야영지 대체 장소를 마련하거나 대회 기간을 축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북 민중행동과 평화와인권연대, 환경운동연합도 공동 성명을 내고, 온열 질환과 벌레 물림 등 안전 사고가 우려된다며 야영지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대회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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