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잼버리…K-POP 공연·문화 체험 ‘풍성’
[KBS 전주] [앵커]
내일(1) 시작하는 2023 새만금잼버리에 참여하는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은 전북 곳곳을 누비며, 한국 문화를 체험합니다.
K-팝 인기 아이돌들이 총출동하고 KBS가 제작하는 콘서트도 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압도적인 음반 판매량과 음원 성적으로 걸그룹 선두주자에 자리 잡은 아이브.
데뷔와 동시에 100만 장 넘는 음반을 판매한 제로베이스원.
이들을 비롯해 엔믹스, 스테이씨 등 K-POP 아이돌 11개 그룹이 새만금에서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을 만납니다.
K-POP의 위상을 재확인할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조서연/스카우트 대원 : "그걸 실제로 본다고 하니까 친구들도 부러워하고 저도 굉장히 기대하고 설렙니다. 외국인 친구들이 한국 문화에 대해 잘 이해하고 갔으면 좋겠고..."]
이 밖에도 각국 대원들의 전통공연과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도 예정돼 있습니다.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은 전북 14개 시군을 찾아 다양한 한국 문화도 직접 경험할 예정입니다.
전주 한옥마을과 국립 익산박물관 등에서 이뤄질 전통·역사체험을 비롯해, 김제 금산사와 부안 내소사, 무주 태권도원 등을 중심으로 한 30개에 이르는 지역연계 프로그램으로 전북 관광을 세계에 알리는 파급 효과가 기대됩니다.
[방상윤/전라북도 자치행정과장 : "향후에 이들이 성장하고 미래 지도자로 커갔을 때 반드시 전라북도를 기억하고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저희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대회 참가자격이 없는 일반인들도 외부에 개방된 일부 구역에서 공연과 전시 등을 관람하며 잼버리대회를 즐길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이주노
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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