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백신 첫 국산화 전망…"안전성 문제 없어"

이용성 2023. 7. 31. 2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이 처음 코로나19 백신을 국산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일본 현지 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 전문가부회는 31일 일본의 제약사 다이이치산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제조 판매를 허용할 것을 양해했다.

한편 이날 전문가부회에서는 또 다른 일본 제약사인 시오노기제약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도 검토했으나 향후 계속 심의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일본이 처음 코로나19 백신을 국산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
일본 현지 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 전문가부회는 31일 일본의 제약사 다이이치산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제조 판매를 허용할 것을 양해했다.

앞서 일본 5대 제약업체에 속하는 다이이치산쿄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했다.

전문가부회에서는 해당 백신에 대해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고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어 사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고 NHK는 전했다. 이에 따라 해당 백신은 향후 후생노동성의 절차를 걸쳐 정식 승인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전문가부회에서는 또 다른 일본 제약사인 시오노기제약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도 검토했으나 향후 계속 심의하기로 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