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정 15득점 맹공+염혜선 토스 앞세운 인삼공사, 도로공사 셧아웃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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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결국 이 날 4강 확정을 이뤄내지 못하고 한 경기를 더 치러야한다.
그러나 첫 경기에서 현대건설에게 완패했던 인삼공사가 이 날은 높이와 더불어 감이 돌아온 염혜선의 운영을 앞세워 도로공사를 폭격했다.
도로공사는 미들블로커 최가은이 첫 경기부터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기에 중원에 공백이 생긴 상황이었다.
그러나 박은진이 블로킹, 이동공격 득점에 성공한 후 인삼공사가 무섭게 추월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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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결국 이 날 4강 확정을 이뤄내지 못하고 한 경기를 더 치러야한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준결승 진출 확률이 높아졌다.
31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제2경기에서 KGC인삼공사가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14, 25-14, 27-25)으로 완파했다.
앞서 지난 29일, 도로공사는 페퍼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1로 꺾으며 1승을 선취했다. 이 날 1승을 더 거두면 4강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첫 경기에서 현대건설에게 완패했던 인삼공사가 이 날은 높이와 더불어 감이 돌아온 염혜선의 운영을 앞세워 도로공사를 폭격했다.
이 날 고의정이 양 팀 최다인 15득점에 공격성공률 55.46%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이선우 10득점, 박은진이 10득점했다.
도로공사는 미들블로커 최가은이 첫 경기부터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기에 중원에 공백이 생긴 상황이었다. 사전 인터뷰에서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최가은의 빈 자리에 이예담을 투입할 것을 알렸다.
1세트부터 인삼공사가 박은진의 속공 성공으로 분위기를 먼저 잡았다. 더블스코어를 만들며 앞서나갔다. 정호영의 높이에 더불어 고의정의 날카롭고 까다로운 서브가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이선우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기세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벌어진 점수차는 좀처럼 붙을 줄 몰랐다. 1세트는 인삼공사가 25-14로 손쉽게 선취했다.
2세트의 형국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심지어 2세트는 인삼공사가 먼저 20점에 도달하기까지 도로공사가 10점을 넘기지 못했다. 배유나의 블로킹이 통하지 않았고 날개공격이 약해 득점에서도 손을 쓸 수 없었다.
참패로 물러날 수 없는 도로공사는 3세트를 끈질기게 달라붙었다. 서로 잔범실이 불거지며 11-11까지 팽팽했다. 심지어 전새얀의 서브에이스, 김세인의 전위 공격이 먹혀들며 도로공사가 3점 차로 앞서기까지 했다. 그러나 박은진이 블로킹, 이동공격 득점에 성공한 후 인삼공사가 무섭게 추월하기 시작했다.
14-15 접전 상황에서 도로공사는 김세인의 3연속 아웃이 너무나 뼈아팠다. 배유나가 후반부에 이를 만회하며 22-22 동점을 만들고, 24-24 듀스까지 끌어갔다. 하지만 막판 정호영의 블로킹이 터지며 27-25, 인삼공사의 완승으로 경기가 끝났다.
한편, 앞서 치른 1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페퍼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4강에 선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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