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공무원, ‘공노비’ 자조…공무원 임금 예산 늘려야”

양창희 2023. 7. 31. 22:0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는 오늘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 임금 예산을 늘리고 하위직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정부와 여당에 촉구했습니다.

공무원노조는 최근 결정된 '5급 이상 2.3%, 6급 이하 3.1%'의 2024년 공무원 임금 인상안은 120만 공무원 노동자 등의 현실을 외면한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젊은 공무원들이 스스로를 '공노비'라며 자조하는 목소리가 늘고 있다며, 민간 노동자는 근로기준법의 보호라도 받지만 공무원들은 연차수당 등 각종 수당마저 멋대로 감액당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