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경, 17세 연상 '前 페라리 CEO'와 재혼...♥알콩달콩 신혼 일상 [Oh!차이나]

유수연 2023. 7. 31. 2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양자경이 19년간 교제해온 연인 장 토드와 결혼한 가운데, 알콩달콩한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29일(현지시각), 양자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19년, 그리고 YES. 우리는 결혼했다"라며 장 토드 페라리 전 최고 경영자와의 알콩달콩한 신혼 일상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양자경이 19년간 교제해온 연인 장 토드와 결혼한 가운데, 알콩달콩한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29일(현지시각), 양자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19년, 그리고 YES. 우리는 결혼했다"라며 장 토드 페라리 전 최고 경영자와의 알콩달콩한 신혼 일상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결혼반지를 낀 채 환하게 웃고 있는 양자경의 모습과, 꽃잎으로 하트 모양 장식이 된 침대에서 두 사람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 등이 담겼다.

양자경은 "지난 몇 년 동안 우리는 사랑해준 가족에게 감사하다. 우리는 여러분을 사랑하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있을 것"이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앞서 양자경은 1988년 딕슨 푼과 결혼했으나 1992년 이혼했다. 이후 2004년 양자경은 17세 연상의 장 토드와 인연을 맺고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계속해 두 사람의 결혼설이 불거졌지만, 두 사람은 만난 지 19년이 된 지난 27일,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브라질 출신 카레이서 펠리페 마사가 공개한 두 사람의 청첩장에 따르면, "우리는 2004년 6월 5일 상하이에서 만났다. 그해 7월 26일 장 토드는 양자경에게 프러포즈를 했고, 양자경은 승낙했다”고 적혔다.

이어 청첩장에는 “6992일이 지난 오늘, 2023년 7월 27일 제네바에서 사랑하는 가족들, 친구들과 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우리는 행복하다”고 담겼다.

한편 양자경은 1980~90년대 홍콩에서 활약한 액션 배우로, 2000년대부터 미국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예스마담 시리즈' '와호장룡' '007 네버다이' '게이샤의 추억' 등에 출연한 그는 지난 3월 미국 돌비시네마에서 열린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아시아계 최초로 오스카 여우주연상 수상자가 됐다.

/yusuou@osen.co.kr

[사진] 양자경 SNS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