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우승’ 안세영,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올라
KBS 2023. 7. 31. 22:02
최근 2주 연속 국제 대회 우승을 달성한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이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여자단식 세계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코리아 오픈과 일본 오픈을 잇따라 재패하며 뜨거운 7월을 보낸 안세영.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안세영이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랭킹 포인트에서 앞지르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안세영은 올해 참가한 11번의 국제 대회에서 우승만 7번, 준우승 3번으로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는 1996년 방수현 이후 무려 27년 만입니다.
8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도 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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