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윤여정 언급에 김수미 일갈 "전처 얘기 하지 말랬지"(회장님네)

가수 조영남의 돌발행동에 김수미가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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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가수 조영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영남은 "'전원일기' 보니까 안 나온 연기자들이 없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가 "우리도 놀란다"고 하자 조영남은 "윤여정만 빼고"라며 전처 연여정은 뜬금없이 언급했다.

이에 김수미는 "여정 언니도 나왔다"면서도 "전처 이야기 하지 말랬지"라고 혼냈다.

조영남은 이후 김용건을 찾으며 "궁금한 게 많다"고 했다. 김용건은 지난 2021년 39세 연하 여자친구와 혼외 임신 스캔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김수미는 "오빠 묻지 말아라. 오빠도 남의 스캔들 궁금하구나. 사람 심리가 같은 연예인이라도"라며 난감해 했다. 그러나 조영남은 계속해서 김용건을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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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