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구 잇따라
송근섭 2023. 7. 31. 21:53
[KBS 청주]충북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청주시와 괴산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충주에서도 추가 지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충주시 농업인 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부터 내린 집중 호우로 농작물 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 피해가 224만 제곱미터에 달한다면서,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필요하다고 충주시에 요구했습니다.
충주시는 앞서 충주시의회가 채택한 결의안과 농업인단체 등의 의견을 모아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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