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안산 경제살리기' 김태희 도의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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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2) 의원과 안산지역 소상공인들 애환을 함께 들었다.
3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경기신보는 김태희 의원을 일일 안산 명예지점장으로 위촉,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보증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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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신용보증재단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2) 의원과 안산지역 소상공인들 애환을 함께 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균 안산상공회의소 이사, 이명교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안산지회 회장, 한문수 안산시민시장 상인회 회장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 대표 및 회원사 등이 두루 참석해 지역경제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김태희 의원은 경기신보 안산지점에서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으로부터 일일명예지점장 위촉장을 전달받은 후 현장상담에 나섰다.
김 의원은 경기신보 안산지점을 방문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직접 맞이해 기업인들이 토로하는 영업상의 고충, 건의사항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또한 현장상담에 이어서 김태희 의원과 참석자들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대해서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현장상담을 진행했던 한 소상공인은 “지난 6월 치킨음식점을 개업하고 원재료 구입 등 자금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지만 창업 초기이다보니 자금융통 자체도 어렵고, 대출을 받자니 높은 금리도 걱정된다. 창업 초기 소상공인이 손쉽게 저금리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희 의원은 “경기신보 안산지점의 일일명예지점장으로서 경영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기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이들이 겪는 수많은 어려움을 절감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이 당면한 경영애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지원정책이 필요하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끊임없는 현장소통과 경기신보와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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