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안산 경제살리기' 김태희 도의원과 함께

황영민 2023. 7. 3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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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2) 의원과 안산지역 소상공인들 애환을 함께 들었다.

3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경기신보는 김태희 의원을 일일 안산 명예지점장으로 위촉,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보증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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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지점장 위촉 현장상담과 정책 논의 병행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신용보증재단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2) 의원과 안산지역 소상공인들 애환을 함께 들었다.

31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산지점에서 시석중 이사장이 김태희 의원에게 일일 명예 지점장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3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경기신보는 김태희 의원을 일일 안산 명예지점장으로 위촉,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보증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균 안산상공회의소 이사, 이명교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안산지회 회장, 한문수 안산시민시장 상인회 회장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 대표 및 회원사 등이 두루 참석해 지역경제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김태희 의원은 경기신보 안산지점에서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으로부터 일일명예지점장 위촉장을 전달받은 후 현장상담에 나섰다.

김 의원은 경기신보 안산지점을 방문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직접 맞이해 기업인들이 토로하는 영업상의 고충, 건의사항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또한 현장상담에 이어서 김태희 의원과 참석자들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대해서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현장상담을 진행했던 한 소상공인은 “지난 6월 치킨음식점을 개업하고 원재료 구입 등 자금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지만 창업 초기이다보니 자금융통 자체도 어렵고, 대출을 받자니 높은 금리도 걱정된다. 창업 초기 소상공인이 손쉽게 저금리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희 의원은 “경기신보 안산지점의 일일명예지점장으로서 경영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기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이들이 겪는 수많은 어려움을 절감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이 당면한 경영애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지원정책이 필요하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끊임없는 현장소통과 경기신보와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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