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방향 틀어 제주로?..."진로 변수 많아"

제주방송 김동은 2023. 7. 3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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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진로를 제주 방향으로 틀 가능성이 예상돼 향후 진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당초 태풍 카눈이 중국쪽으로 향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다음달 3일쯤부터 일본 오키나와 서쪽 먼바다에서 방향을 한반도쪽으로 90도 가량 꺾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북서풍이 태풍의 정면으로 유입돼 시속 20킬로미터 정도였던 태풍 이동 속도가 다음달 3일부터 절반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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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진로를 제주 방향으로 틀 가능성이 예상돼 향후 진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당초 태풍 카눈이 중국쪽으로 향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다음달 3일쯤부터 일본 오키나와 서쪽 먼바다에서 방향을 한반도쪽으로 90도 가량 꺾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북서풍이 태풍의 정면으로 유입돼 시속 20킬로미터 정도였던 태풍 이동 속도가 다음달 3일부터 절반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라며 진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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