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DDP 외벽 수놓는 '서울라이트' 레드닷 디자인 본상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라이트 DDP'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라이트 DDP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의 비정형 외벽을 이용해 2019년부터 매해 겨울 선보인 222m의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전시입니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이번 수상은 작품의 우수성뿐 아니라 서울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DDP가 미래형 미디어아트를 위한 최적의 캔버스라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고 말했습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디자인 대회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힙니다.
재단은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 전시를 처음 선보입니다.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와 기아글로벌디자인센터가 각각 디지털 자연(Digital Nature)이란 주제로 디지털 기술로 구현되는 자연 작품을 공개합니다.
겨울에 열리는 본전시에서는 새해 카운트다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함께 마련합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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