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은퇴 후 10년간 운동NO…허리 아파 집근처 헬스장 등록" [물어보살]
2023. 7. 31. 21:15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은퇴 후 10년간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트레이너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2013년) 은퇴하고 10년이 됐는데, 10년 동안 아무 운동을 안했다.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엇더니 허리가…"라며 "도저히 안되겠어서 3개월 전부터 집 앞에 정말 대중적인 헬스장에 다닌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이에 이수근은 "근육 다 빠져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많은 분들이 오신다. 거기가 우리집에서 제일 가깝기 때문에. 제 지론은 가까워야 간다는 거다. 멀면 안 간다. 그래서 녹화 끝나고 집에 갈 때 매니저한테 거기 내려달라고 하고 운동하고 집까지 걸어간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가끔 저를 보시고 제가 아닐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당연히 나라고 생각하지만 혹시라도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계속 내가 가면 물어보더라. 처음에는 계속 저를 째려봤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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