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아들 아동학대로 고소 당한 특수교사 복직

이재동 2023. 7. 3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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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고소를 당해 직위해제된 특수교육 교사가 복직됐습니다.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은 오늘(31일) 자신의 SNS에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단계에서 검찰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는 이유만으로 직위해제가 되면 선생님들에게는 큰 상처가, 다른 특수 아동과 학부모들은 큰 피해를 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주 씨는 자신의 자폐 성향 아들을 가르치던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고, 수사에 나선 경찰과 검찰은 교사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교사를 기소해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주호민 #특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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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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