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고무줄 몸무게 고민…진짜 화가 나"

[서울=뉴시스] 김세정. 2023.07.31 (사진=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영상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예진 기자 =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김세정이 고민을 털어놨다.

31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김쎄졍vs악귀영 경이롭게 소름 돋는 토크 펀치 한방 l EP.23 l 조현아의 목요일 밤 l 경이로운소문2 강기영 김세정 조현아'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콘텐츠에는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2’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배우 김세정, 강기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조현아는 김세정을 향해 "'경이로운 소문'은 판타지라서 옷 이상한 거 입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김세정은 "더 안 좋다. 운동복을 입는데, 보통 그냥 드라마를 찍으면 제가 옷을 입으면서 사이즈 체크를 한다. 안 잠기기 시작하면 '아 큰일 났다' 하는데, 추리닝은 죽죽 늘어나고 얼굴도 대충 보면 잘 안 보인다"며 "머리 맨날 휘날리면서 피 칠하니까. 피도 일부러 브이라인 쪽으로 칠한다"고 했다.

이어 "특히 이 드라마 찍으면서 살이 좀 많이 찐다. 액션하니까 살이 많이 빠질 거로 생각하는데 오히려 힘드니까 많이 먹고 조절 안 되니까 계속 먹는다"며 "컷 별로 얼굴이 다 다르다. 엘리베이터 탈 때, 나올 때 다르다"며 체중 조절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도 나눴다. 김세정은 "제가 정말 몸무게가 고무줄이다. 진짜 화가 난다"라며 "평균 몸무게를 좀 갖고 싶다. 성수기, 비성수기가 너무 힘들다. 근데 저희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니까 항상 원래 몸무게로 돌아가야 하는데, 안 할 때가 너무 늘어있으니까 돌아올 때까지 너무 힘들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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