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대작 의혹 무죄판결, 알고 보니 김수미가 뒤에서 도와줘” (회장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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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조영남이 김수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영남은 "미술 활동을 할 때 대작 의혹으로 공격받았다"며 "(당시) 진중권 비평가가 나타나 싸우면서 변호해 줬다. 전혀 모르던 사람이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김수미 씨가 진중권에게 부탁해서 '조영남이 지금 미술로 곤경에 처했으니 도와주세요'라고 한 거다. 진중권이 나서서 싸운 거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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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조영남이 김수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7월 3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조영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영남은 김수미에 대해 "특별하다. 내가 신세를 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영남은 "미술 활동을 할 때 대작 의혹으로 공격받았다"며 "(당시) 진중권 비평가가 나타나 싸우면서 변호해 줬다. 전혀 모르던 사람이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김수미 씨가 진중권에게 부탁해서 '조영남이 지금 미술로 곤경에 처했으니 도와주세요'라고 한 거다. 진중권이 나서서 싸운 거다"고 털어놨다.
이에 조영남은 "내가 할 수 있는 건 프로그램에 도움이 되는 게, 수미 씨를 위해서 신세 갚는 일을 하고 싶다"며 '회장님네'를 찾아온 가장 큰 이유가 김수미 때문이라고 전했다.
조영남은 그림 대작 의혹에 휘말려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가 2020년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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