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전 아내 윤여정 언급 “날 쫓아내고 세계적 배우 돼”(‘회장님네 사람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7. 3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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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영남이 전처 윤여정을 또 언급했다.

31일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측은 '조영남 "윤여정, 머리도 좋고 손재주도 좋아"'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에 조영남은 "머리가 무지하게 좋다. 음식 잘하는 사람이 머리 좋은데, 음식을 천재적으로 잘했다. 바느질도 잘했다. 내 셔츠 양복까지 만들어줬다. 그걸 가지고 나왔어야 했는데, 못 가지고 나온 게 한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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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캡처
가수 조영남이 전처 윤여정을 또 언급했다.

31일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측은 ‘조영남 “윤여정, 머리도 좋고 손재주도 좋아”’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김수미와 대화를 나누는 조영남의 모습이 담겼다. 김수미는 “인생의 큰 산을 올라갔다 온것 같지? 이혼한거 빼곤 평탄했잖아?”라며 조영남의 삶을 언급했다.

이어 조영남은 “(윤)여정이한테 쫓겨난 게 나로 하여금 화가가 되게 만들었고, 여정이는 나를 쫓아내고 지가 먹고 살려고 (연기하다보니) 세계적 배우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같이 살면 먹고 사는 것에 힘을 들이지 않지만 혼자 살면 되는 것”이라고 거들었고, 조영남은 “지가 애들 먹고 살게 하기 위해 일하면서 세계적으로 갔다”라고 덧붙였다.

김수미는 “언니는 인터뷰 할 때도 ‘나는 먹고 살기 위해서 서울 와서 일했다’고 하더라”면서 “나랑 두 살 차이인데 배울 점이 많다. 나는 연기를 약간 교과서처럼 안 하고 애드리브를 넣어서 하는데, 이 언니는 정확하게 대본을 수천 번 파헤치고 들어가는 스타일”이라고 칭찬했다.

이에 조영남은 “머리가 무지하게 좋다. 음식 잘하는 사람이 머리 좋은데, 음식을 천재적으로 잘했다. 바느질도 잘했다. 내 셔츠 양복까지 만들어줬다. 그걸 가지고 나왔어야 했는데, 못 가지고 나온 게 한이다”라고 덧붙였다.

윤여정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되자 김수미는 “방송에서 너무 여정 언니 이야기 하지 마”라며 말렸고 대화는 끝이 났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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