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포비' 선발 내세운 T1, 리브 샌드박스에 깔끔한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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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 윤성원이 선발로 나선 T1이 리브 샌드박스 유스를 제압했다.
31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 9주 1일차 2경기에서 T1 e스포츠 아카데미(이하 T1)가 리브 샌드박스 유스(이하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상황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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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 9주 1일차 2경기에서 T1 e스포츠 아카데미(이하 T1)가 리브 샌드박스 유스(이하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상황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T1은 미드 라이너 선발로 '나이스' 이찬혁 대신 '포비' 윤성원을 낙점했다. T1은 경기 초반 '디아블' 루시안과 '구티' 아리를 중심으로 한 리브 샌드박스의 공세에 킬 포인트를 내줬으나, 드래곤과 협곡의 전령을 가져가며 운영적인 이점을 챙겼다.
'포비' 니코와 '포레스트' 비에고가 판을 깔면 '스매시' 이즈리얼이 킬을 끌어담는 장면이 연이어 나왔고, 26분 상대 바텀 억제기 부근에서 발생한 마지막 한타에서도 니코가 만개로 다수의 챔피언들의 발을 묶고 대미지를 넣은 덕에 T1은 에이스를 올리고 1세트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2세트는 진영 변화 없이 그대로 진행됐고, 밴픽 과정에서 T1은 '스매시'에게 미스 포츈을 쥐여주었다. 각 팀 원거리 딜러인 '디아블' 자야와 '스매쉬' 미스 포츈이 20분까지 1데스만 안은 채 킬과 어시스트를 기록해 두 선수의 활약에 따라 팀의 승패가 갈리는 상황이 되었다.
22분경 리브 샌드박스가 네 번째 드래곤을 사냥했으나 '포레스트' 럼블의 궁극기 사용으로 '디아블' 자야의 접근이 막혀 딜 로스가 발생한 것이 T1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말았다. '스매쉬' 미스 포츈은 궁극기로 '따혁' 아트록스를 마무리하고 자야와의 맞대결에서도 생존하며 한타 승리를 이끌었고, T1은 곧바로 바론을 사냥해 경기 흐름에 박차를 가했다.
'스매시' 미스 포츈에게 펜타 킬을 안겨줌과 동시에 경기를 끝내려고 했으나 실패한 T1은 몇 번의 공방전 끝에 30분 에이스와 함께 경기를 끝맺었다.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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