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데 헤아 방출? 그런 (어려운) 결정 내리라고 감독 앉힌 것"

이형주 기자 2023. 7. 3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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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53) 감독이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이 자리에서 해리 매과이어의 주장직을 박탈시킨 것, 또 다비드 데 헤아와 재계약을 맺지 않는 것에 관여하며 그를 방출시킨 것 등 텐 하흐 감독이 내린 결정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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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릭 텐 하흐(53) 감독이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31일 프리시즌 미국 투어를 마무리한 텐 하흐 감독은 현지 취재진과 결산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해리 매과이어의 주장직을 박탈시킨 것, 또 다비드 데 헤아와 재계약을 맺지 않는 것에 관여하며 그를 방출시킨 것 등 텐 하흐 감독이 내린 결정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다. 취재진은 그러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 같다라며 말을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 사진┃뉴시스/AP

같은 날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감독과 한 명의 사람 그 자체에 있는 괴리라고 생각한다. 결국 최고의 축구는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고 감독이라면 결정들을 내려야 한다. 다만 그 결정들을 정직하고 투명하게 해야 할 뿐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구단은 내게 이러한 순간에 그러한 결정들(매과이어 주장 박탈, 데 헤아 방출)을 내리도록 감독으로 앉힌 것이다. 다만 그러한 결정을 직접적으로 얘기하며 정직한 방식으로 수행하도록 했다. 그것이 내가 항상 추구하는 것입니다. 항상 그렇게 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덧붙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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