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금의환향…이제 AG 금메달 대비 지옥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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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수영의 르네상스 시대를 연 황금세대 선수들이 귀국했습니다.
한국 수영 사상 첫 2회 연속 세계선수권 메달을 획득한 황선우를 향해 쏟아지는 팬들의 환호성.
김우민은 한국신기록을 세운 자유형 800m는 물론 400m도 아시아 최고 순위를 기록해 황선우와 함께 아시안게임 다관왕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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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수영의 르네상스 시대를 연 황금세대 선수들이 귀국했습니다.
이제 우리 선수들은 오는 9월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바라봅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수영 사상 첫 2회 연속 세계선수권 메달을 획득한 황선우를 향해 쏟아지는 팬들의 환호성.
황선우는 주 종목 자유형 200m에서 1분 44초 42의 한국신기록으로 따낸 동메달을 자랑스럽게 들어 보입니다.
단체전에도 참가해 새 한국기록을 쓰는데 힘을 보탠 황선우.
몸살 기운으로 100%의 힘을 내진 못했지만, 동료 선수들이 뒤를 받쳐줘 외롭지 않았습니다.
<황선우/수영 국가대표> "대한민국 수영이 굉장히 발전했다고 느껴서, 이 자리에 같이 함께 할 수 있어서 저도 정말 뿌듯합니다."
황선우의 시선은 이제 항저우 아시안게임으로 향합니다.
황선우는 중국의 신예 판잔러와 경쟁하는 개인전뿐 아니라 단체전에서도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황선우/수영 국가대표> "제 개인 종목인 자유형 100m, 200m에서 포디움에 오르고 싶은 마음이 크고,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800m도 좋은 성적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세계선수권 계영 800m에서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한 데는 장거리 간판 김우민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김우민은 한국신기록을 세운 자유형 800m는 물론 400m도 아시아 최고 순위를 기록해 황선우와 함께 아시안게임 다관왕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습니다.
<김우민/수영 국가대표> "열심히 하면 따라올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그래도 3개 이상은 따고 싶습니다… 4개?"
한국 경영 대표팀은 조만간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아시안게임에서 금빛 물살을 가르기 위한 '지옥 훈련'에 들어갑니다.
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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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김우민 #황금세대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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