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박테리아 감염' 완치 후..."살아있는 것이 행운"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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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아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입원까지 했던 팝스타 마돈나가 회복 후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30일 마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과 친구들의 사랑은 최고의 약이다. 퇴원한지 한 달째, 그간 나의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라며 아들 데이비드 반다, 루르드 레온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했다.
마돈나 측 관계자는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머물게 됐다"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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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박테리아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입원까지 했던 팝스타 마돈나가 회복 후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30일 마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과 친구들의 사랑은 최고의 약이다. 퇴원한지 한 달째, 그간 나의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라며 아들 데이비드 반다, 루르드 레온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했다.
마돈나는 "엄마로서, 당신은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끝없는 희생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내 상황이 나빠지자, 자녀들이 나를 위해 나타나주었다"라며 "그간 자녀들에게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면을 이번 기회에 볼 수 있었고, 이것은 정말 모든 차이를 만들었다"라고 감격했다.
이어 "내 친구들의 사랑과 지지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살아있는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깨달았다. 그리고 친구들과, 또 다른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를 알 수 있었다"라며 "나를 지켜주신 모든 천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마돈나는 지난달 미국 뉴욕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 중환자실로 긴급 이송됐다. 마돈나 측 관계자는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머물게 됐다”라고 알려졌다.
당초 그는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7월부터 'Celebration World Tour'를 진행, 내년 1월까지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할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하루 12시간 씩 연습하는 등 무리한 강행군을 이어갔고, 결국 몸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며칠 뒤에 퇴원한 마돈나는 “일단 난 건강과 강해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장담컨대 최대한 빨리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현재로선 북미 투어 일정을 재조정하고 10월 유럽에서 다시 시작하겠다. 여러분 사랑해요”라고 투어 의지를 내비쳤다.
/yusuou@osen.co.kr
[사진] 마돈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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