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고양이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용산구에 이어 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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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악구 고양이 보호소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시 관악구 소재 동물보호시설의 고양이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확진됐다고 31일 밝혔다.
한편 지난 25일 7년여만에 서울 용산구의 한 동물보호소에서 기르던 고양이 2마리가 AI에 확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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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철저한 차단방역…인체감염 차단 총력"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서울시 관악구 고양이 보호소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시 관악구 소재 동물보호시설의 고양이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확진됐다고 31일 밝혔다.
확진된 고양이는 식욕부진, 호흡기 증상 등으로 동물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던 중 폐사했다.
농식품부는 의사환축 확인 즉시 질병관리청·지자체·단체 등 관련 기관에 발생 상황을 신속히 공유·전파했다.
서울시는 해당 장소의 세척·소독, 출입 통제 등을 시행하고 동물보호소 반경 10㎞ 내 동물사육시설 등에 대해 예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관할 지자체와 함께 고양이에 대한 접촉자 조사 등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신속히 시행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 중 유증상자는 없다.
방역당국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노출자는 최종 접촉일로부터 최대 잠복기인 10일 간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환경부는 AI 발생지역 인근의 철새서식지를 중심으로 텃새를 포함한 야생조류 감염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두 번째로 확진사례가 나온만큼 방역 강화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역학조사를 위해 농식품부는 서울시 전역(25개 시·군·구), 방역지역(10㎞ 내) 내 5개 시·군·구, AI 다발 24개 시·군·구 내 길고양이에 대한 감염실태를 다음달 20일까지 조사한다.
특히 농식품부는 고양이 번식장 등에 대한 예찰·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동물보호시설 내 고양이 등 감수성 동물에 대한 일제 예찰·검사를 오는 8월까지 실시할 예정인 농식품부는 한 달여간 발생지역 및 주변, 인근 철새도래지 등을 중심으로 야생조류 예찰도 진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AI 예방 및 차단을 위해 동물보호·생산시설에서의 차단방역 수칙을 지자체 및 관련 단체 등을 통해 홍보한다.
정부는 일선 농장에서 야생조수류 접근 금지, 차단망 설치·점검 등을 통해 매개체가 유입되지 않도록 조치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차단방역을 하는 한편, 인체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7년여만에 서울 용산구의 한 동물보호소에서 기르던 고양이 2마리가 AI에 확진된 바 있다.
당시 동물보호소에서는 고양이들이 고열과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며 1~2일 간격으로 폐사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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